노아의 홍수가 전지구적 홍수(global flood)라는 증거가 성경외에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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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의 대부분의 대륙 표면은 퇴적암으로 덮여져 있습니다. 퇴적암이란 풍화에 의해서 암석이 잘게 부서진 자갈, 모래와 같은 물질들이 강물, 바람, 바닷물에 의해서 운반되어 두껍게 쌓인 후, 압력과 화학적 작용에 의해 단단하게 굳어진 암석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퇴적암 속에는 과거에 살았던 생물들의 유해가 엄청나게 많이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화석으로 되기 위해서는 생물이 죽고 나서 다른 생물들이 먹어버리거나 분해될 겨를 없이 퇴적물로 빨리 덮여져 물과 공기가 차단된 상태로 주위의 퇴적물들과 함께 암석으로 변해야 합니다.

그러면 화석이 현재에도 만들어지고 있을까요? 극히 드문 일입니다. 현재는 생물이 분해되는 것을 막을 만큼 퇴적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 없고 매우 느린 속도로 퇴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육지에서 사는 생물들은 퇴적물로 덮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화석으로 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필자는 언젠가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서 공룡의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공룡 두 마리가 싸우다가 산기슭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우연히 산사태가 나서 파묻히게 되었고, 그것이 오늘날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와 같이 우연히 일어나는 현상만으로 어떻게 지구상의 거의 모든 대륙에서 수없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생물들의 화석을 모두 설명 할 수 있겠습니까?

화석들을 관찰해 보면 생물의 미세한 부분까지 매우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부스러지기 쉬운 새우의 다리와 더듬이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기도 하고, 심지어는 거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화석으로 되기 어려운 해파리까지도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하여 한데 섞인 채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과거에는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물에 의한 큰 격변(catastrophe)이 지구전체에서 일어났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 격변이 바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노아의 홍수와 일치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지질학자들은 현재 일어나지 않는 일은 과거에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아의 홍수를 무시하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만으로 지층과 화석을 해석하여 진화론을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대륙에 쌓여진 화석을 포함한 두꺼운 지층들은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짧은 기간동안에 쌓여진 것이 아니라, 현재와 같이 느린 속도로 수십 억 년의 오랜 시간에 걸쳐서 쌓여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아래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은 진화 초기의 생물, 위의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더욱 진화된 생물이라고 해석한 것입니다.

결국 노아의 홍수를 증거하고 있는 화석이, 거꾸로 하나님의 심판을 은폐하고 창조를 부인하는 진화론의 증거로 왜곡 이용되고 있는 현실이 아닙니까? 이 왜곡된 진리를 바로 세우는 일은 어느 다른 것보다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크리스찬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한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벧후 3:3-5)

(글쓴이: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창립된 세계창조선교회의 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창조과학 연구소(ICR)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서, 현재 미국 Western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오레곤 성서신학원에서 창조과학, 변증학, 기독교 교육학, 선교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Phone: 503-330-2971 E-mail: park@wcmweb.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