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신이 3백만불에 당첨되었습니다. 이를 받기위해 은행구좌를 열어주십시요"
"3백만불을 유산으로 당신의 교회에 기부할테니 교회사업이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
위와 같은 이메일을 받은 목회자들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내용의 이메일은 100% 사기임을 알아야 한다.
순수하며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목회자들이 "Dearest in Christ" "Dear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라며 예수님의 이름을 팔고 접근하는 이메일을 쉽게 부정하지 못한다. 더우기 수백만불을 공짜로 주겠다는 유혹을 쉽게 떨치지 못한다.
"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입니다. 죽은 남편이 남긴 유산을 크리스찬에게 기부하고 싶습니다. 이제 나도 얼마 있지 않으면 죽기때문에 가능한 빨리 기부하고 싶습니다"라고 달콤한 미끼가 이어진다.
이들 사기집단은 결국은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알아내어 구좌에서 돈을 빼간다. 이제는 한국어로도 번역해서 이메일을 보내오고 있다. 이것은 이미 한인 목회자 피해자가 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아멘넷에 제보한 목회자는 "비둘기같이 순결하면서 뱀같이 지혜로워야 할 시대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분노한다.
다른 목회자는 "이런 메일을 보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기집단이 원하는 과정을 밟아 가는 경우가 있다"라며 "100% 거짓이라는 생각으로 즉각 이메일을 삭제하라"라고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