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1}기독교와 세상의 소통을 모토로 개막된 제 5회 서울기독교영화제.
올해는 특히, 그 어느 때보다 기독교적 소재와 주제를 다루면서도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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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특히, 영화 대부로 유명한 ''로버트 듀발''이 제작한 영화 ''사도''가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관람 후 기독영화평론가 케노시스 정혁현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는 등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영화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를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화 ''''사도''''는 존경받는 한 목회자가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젊은 선교사를 야구방망이로 내려치고, 죄의식 속에 마을을 도망쳐 진정한 회개를 하고 새로운 곳에서 교회를 개척한다는 내용으로, 신과 구원, 고통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제 3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과 제10회 시카고 비평가 협의회 상 등을 수상한 수작이기도 하다.
영화제에 참석한 이지혜(관객)은 "목회자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하나님과 만난다는 내용의 영화 ''사도''가 목회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던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기독교영화제이기에 이런 영화를 접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독교적 성찰과 함께 뛰어난 작품성 동시에 지닌 작품 풍성기독교영화제 성석환 공동집행위원장은 "4회까지는 일반 영화지만 기독교적 사유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였지만, 올해는 전 세계를 누비며 영화를 구한 결과 기독교적 소재와 주제를 다루면서도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들을 모을 수 있어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올해 영화제만의 특징을 밝혔다.
성석관 집행위원장은 "노예제도 폐지에 앞장섰던 ''윌리엄 윌버포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이미 표가 동이 났고, 오전과 낮에도 관객점유율이 40%가 넘어 고무적이었다"고 올해 영화제를 평가했다.
홍보부족 아쉬워...좀더 많은 관객이 함께 했으면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1회 때부터 지적돼온 홍보 부족 문제와 개교회의 무관심 등은 여전히 개선해야할 대목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서울 기독교영화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세상과 기독교의 소통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기대해본다.
"CBS TV에서 영화제 수상작을 만나보세요." 한편, CBS TV ( Skylife 채널 412, 각 지역 케이블)는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 동안 ''제5회 서울기독교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특집 편성한다.
방송되는 수상작들은 영화제 ''''단편영화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4편의 작품과 ''''SCFF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었던 2개의 작품으로 총 여섯 작품이다.
CBS가 방송하는 특집 <제5회 서울기독교영화제="" 수상작="" 특선="">의 방송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방송 일시10월11일(목)∼ 10월13일(토) 오전 8:55/ 오후 8:55(재)
◎ 주요 영화 소개▲ <이웃 neighbor=""> (30 min) 이도윤 감독 - 2006년 사전제작지원 선정작품 식당 일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크리스천 정애에게 어느 날 교회에서 새신자 한 명이 다가온 다. 개인에게 닥친 불행과 상처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보여주는 작품.
▲ <작은 것도="" 아름답다="">(40 min) 박성호 감독 - 2005년 사전제작지원 선정작품 10년째 미자립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주목사.매년 교인들이 더 큰 교회를 찾아떠나고 아내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우유배달과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한다. 물질만능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정 체성과 신앙의 의미를 묻는 작품.
▲그 외 단편 경쟁부문 수상작(대상,CBS상,연기상,관객상) 4편 (*10월5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 예정)
문의 /특집방송관련: CBS TV본부 외주특집부 신동주PD:02-2650-7832 / holyfat@gmail.com 영화제 행사 및 내용 관련 : 서울기독교영화제 사무국 02-74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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