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더 가까이...말씀 묵상 어플

  • 2016-01-08 16:34

[앵커]

2016년도 새해를 맞아 올 한는 성경 일독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성경을 가까이할 수 있는 말씀 묵상 어플들을 소개합니다.

문화현장, 이사라 기잡니다.

[기자]

◇ <쫑끗> 어플 / iOS,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

말씀 묵상 어플 <쫑끗>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 한 구절을 배달해주는 알람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한 후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달력이 나오고 말씀을 읽은 날에는 도장이 찍혀 그 달에 언제 말씀을 읽었는지 점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인터뷰] 이은재 / 어플 <쫑끗> 개발자
"쫑끗 앱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는 간식이라고 생각이 되고 간식을 먹음으로 주식인 성경을 더 먹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는 뜻의 <쫑끗> 어플은 6명의 기독교 일러스트 작가들과 어플 개발자가 재능 기부로 운영해 아기자기한 이미지를 결들인 말씀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게 제작된 어플은 10대과 20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며 지난 해 기준, 총 27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 <바이블톡> 어플 / 안드로이드 사용 가능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해제하자 자동으로 말씀 창이 나옵니다.

어플 <바이블톡>은 잠금화면을 해제할 때 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말씀을 순서대로 보여줘 성경 일독을 도와줍니다.

어플은 말씀을 얼마나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시력이 약한 어른들을 배려해 글자 크기 조절과 굵기 조절도 가능할수 있게 했고 한글과 영어 성경을 대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남 / 어플 <바이블톡> 대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보지 않습니까. 그럴 때 마다 성경을 읽으면누구나 쉽게 성경 일독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 <생명의삶lite> 어플 / iOS, 안드로이드 사용 가능

두란노에서 출판하는 큐티 월간지, 생명의삶의 내용이 어플에 들어 있습니다.

매일 날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해설, 기도가 들어있어 말씀 묵상을 도와줍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 취재 이정우 영상 편집 이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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