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성서침례교인들 한자리에"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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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82개국 3천여 명 킨텍스에서 세계선교대회
[앵커]

한국에서는 교세가 크지 않지만 미국 등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성서침례교회가 어제 (지난 14일) 일사 킨텍스에서 세계대회를 개막했습니다.

3천여명의 성서침례교인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전 세계를 향한 복음전파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각 국의 국기가 입장하며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가 개막했습니다.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 국제행사가 미국 밖에서 열리기는 지난 대회 필리핀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쨉니다.

개막예배에는 미국과 브라질, 일본, 홍콩, 에티오피아, 우간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세계 82개 나라에서 온 3천여 명의 성서침례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신도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교제를 나눴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눈을 들어 바라보라’.

국제성서침례교회 친교회장인 에디 라이언스 목사는 개막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며 복음 안에서 하나돼 전 세계 선교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디 라이언스 회장 / 국제성서침례교회 친교회
"우리가 공유하는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열정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습니다. "

1950년 자유주의 신학사상을 이유로 미국 남침례교에서 분리된 성서침례교회는 성경을 강조하는 정통보수 교횝니다.

우리나라에는 1954년 전파돼 현재 200여개 교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성서침례친교회장인 문무철 목사는 62년 전 이 땅에 심은 복음의 씨앗이 지금의 한국성서침례교회를 이루었다면서 선교의 사명을 적극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문무철 목사 / 한국성서침례친교회 회장
" 이제는 한국성서침례교회도 많이 성장하여 세계선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백여 개의 성서침례교회가 세워져있고 14개 나라에 21명의 선교사가 나가있습니다."

한국성서침례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교계에서 성서침례교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보다 깊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효민 목사 / 한국성서침례친교회 부회장
"한때는 이단이 아니냐 이런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초대교회와 같이 성경중심적으로 가려는 그런 정통적이고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그런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는 각국의 선교사역 보고와 효과적인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회의 등을 진행한 뒤 오는 17일 폐막합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최 현 이영진 편집 서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