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교회 조정민목사 (포항CBS)
포항 흥해지역기독교연합 부흥사경회가 3월 22일 오후 7시 흥해중앙교회(담임목사 이완종)에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를 강사로 개최됐다.
이번 부흥사경회는 '교회 갱신과 부흥'을 주제로, 흥해지역 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김명섭 장로)와 예장통합 포항노회 북시찰 장로연합회(회장 김환식 장로)가 주최하고 흥해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박두식 목사)가 후원했으며, 300여 명의 교계인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조정민 목사는 MBC 기자 출신으로 1990년대 중반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으며,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국 부국장, iMBC 대표이사 등 25년간 언론사에 몸 담았다.
그러던 중 온누리교회 故 하용조 목사를 만난 조정민 목사는 돌연 직장에 사표를 낸 뒤 미국 보스턴 고든코넬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목회자가 됐고, 2007년 온누리교회 부교역자와 CGNTV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2013년 베이직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흥해지역기독교연합 부흥사경회가 3월 22일 오후 7시 흥해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포항CBS)
포항북시찰 장로회장 김환식 장로(칠포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부흥사경회는 흥해지역장로연합회장 김명섭 장로(성광교회)의 기도에 이어 조정민 목사가 하박국 3:16~19을 통해 '기쁨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북시찰장로회 총무 정경규 장로(흥해중앙교회)의 광고, 흥해지역기독교연합회장 박두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흥해지역기독교장로연합회는 임원 및 회원부부 수련회를 비롯해 가을산행과 이웃돕기, 부흥세미나 등을, 포항노회 북시찰장로횐는 은퇴장로 위로회와 수련회,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