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 부부들이 부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을 돌아보며 바로 세울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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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식 기자의 보도] 해외 선교지에서 외롭고 힘들었던 간증을 들으면서 해외 선교사의 사모들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습니다.
또 해외 선교사들은 자녀들이 쓴 편지를 읽으며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안양 새중앙교회가 무료로 마련한 ''해외 선교사와 목회자 부부학교''에 참가한 해외 선교사와 목회자 부부 120명,
이들은 선교 사역에 집중하느라 그동안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며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로 가정을 온전하게 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해외 선교사들은 그동안 선교사역에 동역하느라 고생한 부인의 발을 씻어 주고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정연용 선교사/필리핀=""> "아내를 더욱 더 좀 이해하고 아내의 외로움을 달래 주면서 서로 이해하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해외 선교사들이 사랑하는 부인에게 화관을 씌워주며 사랑을 고백하자 화관을 쓴 사모들은 마냥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김지은 사모=""> ''''이제 부터는 정말 감사함으로 남편을 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순종하면서 기쁨으로''''
해외 선교사 부부는 두 손을 잡고 믿음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힘을 모아 다시 선교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김지은>정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