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신교회 이순창 목사 (포항CBS)
포항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0일 저녁부터 12일 저녁까지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를 강사로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우리는 축복의 통로'(창 12:2)를 주제로 10일 저녁 7시30분 '말씀따라 축복으로(창 12:1~3)'를 시작으로, 11일 새벽 5시 '주님 예수안에서 축복을(눅 5:1~6), 11일 저녁 '기도하며 응답으로(요 6:5~11)', 12일 새벽 '십자가 중심으로 은혜를(막 8:27~38)', 12일 저녁 '사명따라 능력으로(출 4:1~4)'라는 제목으로 모두 5차례 마련되며, 김종원 장로(10일 저녁), 이태호 장로(11일 저녁), 박광선 장로(12일 저녁)가 각각 기도 순서를 맡는다.
이순창 목사는 영남신학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원, 서강대 대학원, 명지대 사회복지대학원, 맥코믹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장통합 평북노회장과 서울시연합당회 회장을 지냈으며 29년째 서울 연신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안디옥교회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를 강사로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지난 2014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위원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배진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1일 저녁집회는 이태호 장로의 기도에 이어 강사인 이순창 목사가 요한복음 6:5~11을 통해 '기도하며 응답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세상 속에서의 삶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깊은 영성이 필요하다"며 "기도를 통해 응답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사는 것이 축복"이라며 "장차 오실 예수님의 날을 기대하며 서로를 자랑하는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안디옥교회 배진기 목사(포항CBS)
한편,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에 소속된 안디옥교회는 지난 1984년 8월 창립했으며, 현재 2개 목장 98구역 총 2,000여 명의 성도가 지역 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배진기 담임목사는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경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전도대학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제14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