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새물결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병수 목사 (포항CBS)
박병수 목사(사진)가 포항새물결교회 새담임목사로 부임했다.
포항새물결교회는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교회 예배당에서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와 효자교회 이하준 목사 등 지역 교계인사와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수 담임목사 부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장병섭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기 목사(포항용흥교회)의 기도, 박종근 장로의 성경봉독, 포항중앙교회 가브리엘 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사도행전 11:19~21을 통해 '감동을 주는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병렬 목사는 "하나님께 감동을 주었던 안디옥교회는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역사가 넘쳤으며, 선교에 앞장 서는 교회였다"며 "새물결교회가 믿음으로 일어나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새물결교회는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박병수 담임목사 부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이어 포항중앙교회 교역자회의 축가와 박병수 목사의 인사말, 꽃다발 증정, 광고에 이어 이하준 목사(효자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박병수 목사는 "작지만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며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믿음의 생활을 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201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포항중앙교회 부교역자로 섬겼다.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는 '감동을 주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한편, 포항새물결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에 소속된 교회로 지난 2005년 1월 23일 포항중앙교회 부교역자였던 안중근 목사외 22명이 모여 '복음의 불결, 성령의 물결, 회복의 물결'을 표어로 첫 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됐으며, 박병수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