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경주와 포항노회는 최근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노회장과 임원 등을 선출했다.
경동노회(노회장 이상철 목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노회 희년기념관에서 제147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새 노회장에 경주구정교회 우영목 장로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부노회장에는 이동석 목사(안강영광교회)와 최은식 장로(금호성천교회)가 새롭게 선출됐다.
박석진 신임 포항노회장 (포항CBS)
포항노회(노회장 한중석 장로)는 같은날 오후 2시부터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 제95회 정기노회를 열고 부노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 사진)를 새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석진 신임 포항노회장은 장로회 신학대학원과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맥코믹 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신일고 성경교사, 신명여고 교목, 대구삼덕교회 부목사, 안동용상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포항장성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박 목사는 또 CTS포항방송 운영이사장과 포항북부경찰서 경목,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신학교 명예총장, 인도네시아 스텔라신학교 명예총장, 러시아 카프카즈신학교 부이사장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남노회(노회장 유원식 목사)는 17일 오전 9시부터 포항소망교회(담임목사 김원주)에서 제9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발산교회 이형춘 목사를 새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노회장에는 장성표 목사(포항동일교회)를, 서기에는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이형춘 신임 포항남노회장은 포항노회 부회의록 서기와 회록서기를 거쳐 이번에 노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도충현 신임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포항CBS)
이 노회장은 경일대 공업화학과와 영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장신대 신대원, 미국 리젠트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포스코에서 직장 생활을 했으며, 포항장성교회 안수집사, 시무장로, 광명교회 전도사, 덕성교회 담임목사, 도구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발산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한편,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충현 장로(포항중앙교회, 사진)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