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신앙생활 돕는 다양한 기독교 애플리케이션

  • 2018-01-05 21:48

[앵커]
새해를 맞아 ‘성경 통독’ 이나 ‘기도 생활’ 등 새로운 신앙생활을 다짐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신앙인들의 새해 각오가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도록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빛나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성경 분량과 기간에 따라 통독계획을 선택할 수 있는 앱 '갓피플성경통독'.

 


◇ 갓피플 성경통독 / GODpeople 개발 / 애플·안드로이드 앱스토어 / 무료

새해, 성경통독을 계획한 기독교인이 활용하기 좋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나 ‘역사적 구조로 읽기’, ‘100일 통독’ 등 간편하게 통독계획을 선택하거나, ‘나만의 맞춤계획 만들기’ 기능으로 원하는 성경 분량과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 통독 계획에 따라 매일 읽을 본문을 첫 화면에서 볼 수 있고, 애플에서 제공하는 성경 본문과 오디오를 통해 바로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통독 알람을 받는 기능도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앱 '더 프레이어'.

 


◇ 더 프레이어 / 수다컴퍼니 개발 / 애플·안드로이드 앱스토어 / 무료

기도제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도수첩 어플입니다.

기도제목을 기록해두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고, 과거의 기도 역사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와 순위를 통해 총 기도 시간과 횟수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 정해진 시간에 기도할 수 있도록 알람 설정 기능이 있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익명으로 나누고 기도하는 중보기도 공간도 있습니다.

천지창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앱 '어린이 성경'.

 


◇ 어린이 성경 / Life Church 개발 / 애플·안드로이드 앱스토어 / 무료

창세기의 천지창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성경입니다.

성우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들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스탠딩] 이빛나 리포터 / CBS
“이처럼 화면을 터치하면 애니메이션이 반응하고,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다양한 후속 활동들이 이어져 아이들이 성경을 흥미롭게 배우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재밌는 도전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게임 대신 권해도 좋겠습니다.

30개 넘는 언어로 복음 제시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앱 '비전트립'.

 


◇ 비전트립(VisionTrip) / InU4J 개발 / 애플·안드로이드 앱스토어 / 무료

[현장음]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몽골어)

언어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단기봉사팀을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아랍어와 스페니쉬, 인도네시아어 등 서른 개가 넘는 언어로 사영리를 전합니다.

해당 국가 언어를 우리말 음가로 표기해 단기봉사팀들이 준비단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해당 화면을 실행시켜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해당 국가 정보와 함께 간단한 회화도 함께 배울 수 있어 단기봉사팀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영어와 중국어로 사용자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갖고 있어 해외 교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최 현 함영정 [영상편집] 김유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