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본부장 감일근)가 주최한 제1회 CBS조찬기도회가 지역 교계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정치 경제 지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마련된 이번 조찬기도회는 2월 22일 오전 7시 대구 범어교회(장영일 목사) 지하 1층 갈릴리 채플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22일 오전 7시 대구시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CBS조찬기도회에서 대봉교회 박희종 담임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설교를 맡은 대봉교회 박희종 목사는 '지금은 시온에 남아 있을 때'라는 주제로 "남아있는 자를 통해 뜻을 이루기 원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생각하면서 우리 삶의 터전인 대구에서 뜻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충성교회 최영태 목사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서현교회), 운암교회 조승희 목사가 △한반도 평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대구 발전과 민생안전 △대구 복음화와 다음 세대를 주제로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엔 대구CBS여성합창단과 비아 트리오, 소프라노 마혜선(대구중앙교회) 씨의 특별 찬양과 연주도 어우러졌다.
대구CBS 감일근 본부장은 "대구 교계와 지역 각계 지도자들이 교단과 정파를 초월해 대구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다함께 하나님께 간구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음악FM을 개국한 대구CBS는 오는 4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음악FM 개국과 비전선포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