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모술의 크리스천 살인공격 그냥 방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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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모술

 

이라크 모술(Mosul)에서 지난 10월 14일 크리스천들에 대한 폭탄 공격이 있은 후 수천명의 크리스천들이 계속하여 이 지역을 탈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크리스천들은 중동이나 북 아프리카의 크리스천들에게 공포에 질린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교회협의회 마이클 키나몬 총무는 세계 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가 이라크의 크리스천 마이너리티에 대한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행동을 시작해야 된다는 요구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국제사회의 공조를 역설했다. 코비아 총무는 이미 유엔과 이라크 정부에 공식적인 탄원서를 전달하고 이라크 내에서의 크리스천들에 대한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키나몬 총무도 ''''미국은 이라크의 모든 민간인과 크리스천들의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주어야 할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연합군의 지휘관들이 이같은 긴장관계를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안다. 모술에서의 크리스천에 대한 공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비아 총무는 키나몬에 보낸 서한에서 "모술과 바그다드에 에큐메니칼 대표들을 구성해 공식적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 교회협의회에서도 이 대표단 가운데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모술에서 크리스천을 상대로 한 공격이 벌어져 지금까지 14명이 사망하고 1,500여명의 크리스천 가정들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아 총무는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피살되고 가옥은 폭탄공격을 받고 교회와 교회 재산이 파괴되었고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모술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대표들을 당선시키기 위한 크리스천들의 로비활동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알카에다에 의해 이같은 살인폭력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