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교회는 2019 영남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열고 영화 ‘천로역정’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인공 크리스천이 온갖 역경과 유혹을 이기고 천국에 다다른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천국을 찾아서'가 상영돼,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태민 학생은 "한명 한명의 이름이 뜻이 있는 캐릭터 이름이어서 무척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보경 학생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빼놓을수 없는 그런 그림체와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엄청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위대한 항해:니느웨로 가라’를 주제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성경파노라마와 퀴즈대회, 멘토링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