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광감리교회, '새성전 봉헌감사예배'

  • 2020-02-03 11:26

지난 1일, 성전봉헌감사예배를 드려

새성전의 외부모습.

 


대전서광감리교회(담임목사 권세광)가 2년 2개월에 걸친 새성전 건축을 마무리하고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대전서광감리교회는 설립 42주년을 맞은 교회로, 대전 서구 원내동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에 따르며, 영혼구원과 다음세대 청소년들을 살리기 위해 사역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새로운 비전과 꿈을 받은 대전서광감리교회는 새 성전건축에 들어가 지난 2017년 5월 대전 도안동에 부지를 마련하고 기공감사예배를 드렸으며, 2년 2개월에 걸쳐 완공된 새 성전을 봉헌하는 감사예배를 지난 1일에 드렸다.

대전서광감리교회의 새 성전은 대지면적 3,613.8㎡, 건축면적 12,760㎡로 지하2층과 지상 4층으로 건축되었으며, 1층은 까페와 키즈룸, 2층은 대성전, 3층과 4층은 다음세대들을 위한 예배실과 체육관, 소그룹실로 성전과 다음세대 살리기 위한 영성훈련센터로 구성했다.

대전서광감리교회 관리국장 이석우 장로가 위임서를 낭독하고 있다.

 


봉헌감사예배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목회자들과 서구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성전 건축에 많은 도움을 준 연세중앙침례교회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구원의 공로를 잊지 말고 음부의 권세에 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깨어있으라"고 격려했다.

이후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의 주관으로 진행된 봉헌예식에서는 대전서광감리교회 관리국장 이석우 장로가 봉헌위임서를 임제택 감독에게 전달했으며, 임제택 감독은 성전봉헌을 선포했다.

대전서광감리교회 권세광 담임목사 소감을 전하고 있다.

 


권세광 담임목사는 새로운 성전을 통해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 미래세대 준비에 더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성도들에게 "하나님나라 가는 그 날까지 주어진 귀한 직분에 충성을 다하고 하나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대전서광감리교회는 새 성전 건축에 맞춰 올해 표어를 '총력으로 기도와 전도하는 해'로 정하고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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