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침례교회 김중식 목사, 침례신학대 2천만원 기탁

  • 2021-06-02 09:44

27일 "세계 유일의 한국침례신학, 자랑스러워"

포항중앙침례교회 김중식 목사(우측 두번째)는 27일 한국침례신학대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포항중앙침례교회 제공

 

포항중앙침례교회 김중식 목사는 5월 27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를 방문해 대학 발전 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중식 목사는 "침신대학교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최고의 교수진, 최고의 학생, 세계 유일의 한국침례신학으로 우뚝 선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포항중앙교회 성도들과 함께 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 "포항중앙교회 김중식 목사와 포항중앙교회 성도들의 학교에 대한 기도와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훌륭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대학예배에서 김중식 목사는 에베소서 6:10~20을 통해 '수퍼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후배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대학예배에서 김중식 목사는 에베소서 6:10~20을 통해 '수퍼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중앙침례교회 제공

 

포항중앙침례교회는 지난 1974년 김기준 목사가 개척해 호동침례교회로 설립된 뒤 1977년 포항중앙침례교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00년 10월 김기준 목사의 뒤를 이어 김중식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2010년 6월 현 예배당으로 이전했다.

한편, 김중식 목사는 파송선교사와 후원선교사 등 70명에 이르는 등 선교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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