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교회의 아름다움' … 다일교회 준공

  • 2021-06-28 15:09

21일 입당 축하 예배 드려

부산 다일교회 외경.

 

다일교회(허준 목사)가 지난 21일, 새 성전 입당 축하예배를 드렸다.

다일교회는 2019년 11월, 기존 성전이 재개발 됨에 따라 성도들과 함께 새 성전 건축을 합심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애착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기도로 준비한 끝에 이날 입당 축하 예배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지연 전도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박성일 목사(트리니티 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부산 다일교회가 먼저 섬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어 나아가 지역 사회를 섬기고 부르신 곳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리더십들도 세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임목사인 허준 목사는 다일교회를 소개하며 "도심 속에서 누가 보더라도 교회 건물이라는 느낌을 주고 교회만의 경건미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교회의 영성 또한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그런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교회 천장 기둥 하나를 도색하지 않고 남겨둠으로 미완성인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우리는 결코 온전해지지 못하는 죄인임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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