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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나왔습니다.
[최경배 기자의 보도]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 멕스웰="" 화이트="" 지음,="" 규장="" 펴냄="">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그리스도의 보혈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상징하는 것과 같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새 생명을 줍니다.
저자는 이런 보혈의 의미가 그리스도인들의 실제 생활 속에서 능력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의 실제 체험을 토대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 사는 법을 제시합니다.
<부활의 주와="" 함께하라="" 앤드류="" 머리=""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십자가 죽음에서 부활한 주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동행합니다.
하지만, 두 제자는 눈이 가리어져 주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저자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의 이야기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무지와 불신앙, 감동, 만족 등 4단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본적으로 추구해야 할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고 그분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믿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는 단계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존="" 웨슬리의="" 생애="" 케네스="" 콜린스="" 지음,="" 서울신학대학교출판부="" 펴냄="">존 웨슬리의 생애를 가족과 교육, 애정, 노년 등 일생의 성장을 일관된 시각으로 서술한 책입니다.
저자는 말씀과 기도 속에서 인생의 길을 찾고 성도들 속에서 함께 신앙의 성숙을 이룬 존 웨슬리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웨슬리의 생애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강조했던 그리스도인의 성결이 어떤 것인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강준민="" 지음,="" 두란노="" 펴냄="">상처와 절망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소망을 제시합니다.
경제불황과 실업, 강력범죄 등 인간을 절망에 빠뜨리는 일들이 세상에 가득하지만, 하나님은 끊임없이 격려와 사랑의 위로를 보냅니다.
저자는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의 위로가 가깝다면서 가장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기도와 헌신, 기다림으로 고난을 이겨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