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혈액 부족…강릉시기독교연합회 헌혈에 동참

  • 2022-04-15 14:45

15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헌혈의 날 ' 행사 개최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을 섬기는 기독교인 됐으면"

강릉시기독교연합회 헌혈의 날에 동참한 모습.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 헌혈의 날에 동참한 모습.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학목사, 이하 강기연)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힘을 더하기 위해 15일 강릉중앙감리교회 주차장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부족한 혈액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지은실 사모는 "처음에는 주삿바늘이 무서워 걱정스럽고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사랑과 생명을 나눌 수 있음에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15일 강릉중앙감리교회 주차장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15일 강릉중앙감리교회 주차장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최진성 아나운서
강기연 김영학 회장은 "어려운 때일 수록 기독교인들이 동참해서 같이 지역을 섬기는 일에 힘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연은 교회 연합사역은 물론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성금과 위로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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