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대표회장 조무제장로)가 제9기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5월 3일 (화) 오후7시 봉산성결교회에서 열었다.
50여명이 새로운 신입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조무제 장로(대표회장)의 인도로 예배의 문을 열었으며, 여호수아 14장 10절 ~ 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갈렙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최성주목사(학교장)가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갈렙처럼 때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길바란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어디에서든지 하나님과 동행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황용대목사(지도위원)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축하시간에는 김홍기목사(예장(통합)세계선교부 대경협의회 회장)의 축사와 신입생 선서 가 이어졌다.
3부 특강에서는 '그리스도인의 후반전과 삶과 선교' 라는 제목으로 최철희 선교사(시니어한국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최 선교사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선교에는 범위가 넓어 졌다"며,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참된 선교적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조무제장로(봉산성결교회)/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 대표회장
대구경북 시니어선교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교회마다 넘쳐나는 시니어들에게 인생의 후반전, 가장 보람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교사명을 일깨워서 사역에 같이 동참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렇게나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워서 바로 참여함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는 5월 3일~ 6월 21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는 제2기 인생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하는 대구경북시니어크리스천 모임으로서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전파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완주하는데 헌신함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가 제9기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봉산성결교회에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