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여장로회는 17일 포항장성교회에서 제23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CBS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여장로회(회장 박세옥 장로)는 5월 17일 오전 11시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에서 제23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잠 21:21)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장로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며, 회원 간 영성훈련을 통한 단합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박세옥 장로(포항장성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박현숙 장로의 기도, 포항장성교회 고정민 집사의 특송에 이어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디모데후서 2:15~21을 통해 '이렇게 살라 하십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디모데후서 2:15~21을 통해 '이렇게 살라 하십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박석진 목사는 "주님께서는 부끄럼 없이 살라, 영적 예민함을 갖추라, 하늘의 소망을 잃지 말라고 말씀하신다"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가는 장로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회계 김혜옥 장로의 봉헌기도, 축도,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신성북교회)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진주서포교회),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새비전교회)의 축사, 박세옥 회장의 인사 및 신입회원 환영, 총무 강순옥 장로의 광고 등으로 마무리됐다.
오찬에 이어 교육위원장 김학란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특강에서는 안승오 교수(영남신학대)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펼치는 여성 지도자들의 사명'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특강에서는 안승오 교수(영남신학대)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펼치는 여성 지도자들의 사명'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포항CBS안승오 교수는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영적전쟁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독교적 가치관과 가정을 파괴하려는 시도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또 "하나님 나라 문화의 확장을 위해 여성 지도자들은 말씀을 기초로 한 가정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정자 장로(안동교회)의 사례발표와 폐회기도(박세옥 회장)로 마쳤다.
박세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회마다 많은 여장로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CBS한편, 예장통합 여장로회는 1933년 9월 제22회 총회에 여장로 제도를 청원한 뒤 1994년 여성안수 허락을 거쳐 지난 1998년 7월 여장로회가 창립됐으며, 현재 1000여 명의 여장로가 활동하고 있다.
※예장통합 여장로회 실행위원 명단
▶회장: 박세옥 ▶부회장: 박현숙 ▶총무: 강순옥 ▶서기: 민양기 / 부서기 원금숙 ▶회계: 김혜옥 / 부회계 서영희 ▶감사: 정순복, 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