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117주년 기념 항존직 임직예식 개최

  • 2022-05-17 17:40

15일 박태오, 이상석, 이석우, 김영민 장로 등 67명 새일꾼으로 부름 받아

올해 창립 117주년을 맞은 포항제일교회는15일 항존직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 제공올해 창립 117주년을 맞은 포항제일교회는15일 항존직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 제공올해 창립 117주년을 맞은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5월 15일 오후 4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항존직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식에서 박태오, 이상석, 이석우, 김영민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11명, 권사 35명이 임직받고, 안수집사 1명이 취임했으며, 명예권사 16명이 추대됐다.
   
박영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용문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전 총회장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원로)가 마태복음 16:18, 24을 통해 '나를 따라오려거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전 포항노회장 공병의 목사(포항동해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예식에서는 장로 4명을 비롯해 안수집사 11명과 권사 35명이 임직받고, 안수집사 1명이 취임했으며, 명예권사 16명이 추대됐다. 포항제일교회 제공이번 예식에서는 장로 4명을 비롯해 안수집사 11명과 권사 35명이 임직받고, 안수집사 1명이 취임했으며, 명예권사 16명이 추대됐다. 포항제일교회 제공이어진 임직예식은 당회서기 최인도 장로의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및 선포, 임직패 및 기념품 증정, 장로 임직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새비전교회)의 축사,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와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권면, 소프라노 류정례의 축사 및 박태오 장로의 답사, 문성환 장로의 광고에 이어 박영호 담임목사의 감사축복기도로 마무리됐다.
   
박영호 목사는 "지난 117년 동안 포항제일교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 서로 사랑하며 이웃을 품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포항제일교회는 이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주제로 창립 117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포항제일교회 제공포항제일교회는 이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주제로 창립 117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포항제일교회 제공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905년 5월 안의와 선교사가 설립한 뒤 학교와 보육원, 복지재단 등을 세웠으며, 국내 20개 교회와 해외 10개국 29개 교회를 개척 설립하는 등 포항지역의 어머니교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초기부터 '방역 모범교회'를 목표로 '올-라인'(all-line) 사역을 시행하는가 하면, 코로나 의료진 위로 및 마스크 나눔, 소외계층 온라인 지원 및 어르진 카네이션 박스 전달 등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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