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36회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19일 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광주유일교회 남택률 목사를 선출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남택률 목사는 "광주정신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자 성경적 가치다"며 "이 가치와 예배 회복, 복음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연합이 중요해 연합을 깨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유연함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예배에서 직전회장 강희욱 목사는 "함께하는 삽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며 "통합과 합동, 연합교단이 서로 조화를 이뤄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데 쓰임받는 우리가 되자"고 설교했다.
 
한편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신임 임원은 상임고문에 윤세관 목사, 수석부회장에 광주양림교회 정태영 목사, 상임부회장에 광주CCC대표 이종석 목사와 광주중흥교회 주남식 장로, 사무총장에 광주상록교회 정석윤 목사, 상임총무에 새에덴교회 나종갑 목사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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