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가 10월 29일 광주동명교회에서 농촌과 도시 교류 일일장터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린 장터는 17곳의 농어촌교회가 참여해 다양한 농수산물을 선보였고, 100여 곳의 도시교회가 티켓과 상품을 구입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끌었다.
장터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박은식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은혜된 복된 장터가 되고 그안에 형제의 사랑을 담을 수 있는 장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권역 위원회는 코로나와 불경기로 사회와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마련한 이번 일일 장터가 농어촌교회 자립 활동을 장려하고 도시교회에는 안전하고 믿을만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문화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