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가 창립100주년을 맞아 3일 무등파크호텔에서 기념예배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안영로 원로목사는 "바른 판단 바른 결정으로 역사 앞에 여성 지도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길 바라고 전세계를 지키며 애국하며 헌신하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리를 지켜가는 믿음의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광주YWCA 김선옥 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 갈등과 분단, 전쟁과 폭력을 그치게 하는 평화의 사도로써 정의 평화 생명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김경천 5대 사무총장에게 감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광주YWCA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자립청소년 5명과 육아시설 자립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