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미래자립교회를 섬기는 수영로교회

핵심요약

- 수영로교회, 400여 교회, 목회자 700여 명을 초청해 세미나 가져
- 1987년 부터 농어촌-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을 시작
- 세미나를 통해 월세, 교회 차량 교체, 교회와 사택 보수 등을 지원

제27회 농어촌-미래자립교회 세미나 '교회, 함께하다' 개최

지난 14일,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27회 농어촌-미래자립교회 세미나 '교회,함께하다'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4일,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27회 농어촌-미래자립교회 세미나 '교회,함께하다'를 진행하고 있다.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수영로교회에서 제27회 농어촌-미래자립교회 세미나 '교회, 함께하다'를 개최했다.

수영로교회는 농어촌과 도시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목회자들에게 영적 회복과 격려를 선물하고 목회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1987년부터 농어촌-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을 시작한 수영로교회는 전국 각지 300여 개의 농촌교회와 50여 개의 도시미래자립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농어촌-미래자립교회 세미나는 수영로교회 30개 교구가 1개 교회와 연결돼 전체 1,500여 명이 각 지역으로 흩어져 섬기는 전도 집회에서 시작해 교회 보수, 목회자 섬김 등의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400여 교회,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했고 수영로교회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람스 찬양팀의 찬양집회와 천정은 자매의 간증, 뮤지컬 '더북:성경이 된 사람들' 상영, 이규현 목사 강의 등이 진행됐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교회는 그리스도를 몸으로 둔 하나의 공동체"라며, "미래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은 주님의 몸을 세우는 일이다"고 전하며 농어촌과 미래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이 특별한 일이 아닌 본질적인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수영로교회가 농어촌-미래자립교회를 섬길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함으로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를 통해 수영로교회는 월세, 교회 차량 교체, 교회와 사택 보수, 목회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참여하는 교회의 기도제목을 받아 기도카드를 제작해 전 교인이 참여 교회를 위한 기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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