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전재규 박사(대신대학교 명예총장) 평전 '향기 짙은 인생 여정'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3월 15일 (수) 오전 11시 대신대학교 인문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전 박사(서현교회 원로장로)는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클리브랜드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계명대학교 의과대 교수와 학장, 대신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모태신앙으로 믿음 생활을 이어온 전 박사는 대구지역 기독교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네스코에 대구근대역사를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평전을 저술한 류재양장로(대기총 이사장)는 전 박사와 40년지기 친구 관계로 이 책에 '높은 이상을 향하여 전진하는 삶'과 '기도 응답받을 때까지 좌절하지 않고 추진하며 성취하는 인생을 살아온 전 박사의 삶'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인터뷰1] 류재양 장로(대기총 이사장/반야월중부교회 원로장로)
백암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높은 이상을 향하여 앞으로 전진하고 전진하는 그런 정신사상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두 번째는 그 목표가 성취될 때까지 좌절하지 않는 귀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1부 예배는 최대해 박사(대신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재국 목사(대신대 재단부이사장)의 기도, 강문명 장로(대구서현교회)의 성경봉독, 그리고 권순웅 목사(총회장)가 다니엘 12장 2절~4절 말씀을 본문으로 '별과 같이 빛나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재영 목사(운영이사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 했다.
2부 축하행사는 박창식 목사(대구달서교회)의 저자 소개 및 서평, 장차남 목사(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증경총회장) 임영식 장로(대신대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권용근 총장(영남신학대학교), 박정규 목사(서울교회사 연구소장), 황봉환 박사(전, 대신대 부총장)의 축사 그리고, 시인 박재천 목사가 낭독하는 축시의 순서를 가졌다.
류재양 장로와 전재규 박사에게는 축하패가 증정되었고, 전재규 박사의 답사, 류재양 장로의 저자의 인사를 끝으로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인터뷰2] 전재규 박사(대신대학교 명예총장/대구서현교회 원로장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역한 전파하고, 가르치고, 치유하시고 이 사역 세 가지를 골고루 한평생 이어 왔습니다. 대구를 성지화하는 그런 작업 중에 있는데, 그 일을 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백암 전재규 박사 평전 '향기 짙은 인생 여정'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대신대학교 인문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