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동교회, 지선 초청 행복음악회 개최

  • 2023-03-23 08:50

창립 70주년 맞아 19일, 찬양사역자 지선 초청 찬양과 간증 나눠

포항성동교회는 19일 찬양사역자 지선 선교사를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포항성동교회는 19일 찬양사역자 지선 선교사를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포항성동교회(담임목사 박민용)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3월 19일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를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의 은혜라', '은혜', '감사', '염려하지 말라' 등으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초청됐다.
 
지선 전도사는 목원대 성악과와 홍익대 대학원 공연예술뮤지컬과 음악감독 전공, 건신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와 월드비전 합창단 대전반 총감독, 건신대학원대학교 찬양인도학과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 포항성동교회 제공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 포항성동교회 제공지역 주민과 교인 등이 참석한 음악회에서 지선 전도사는 '주의 은혜라'와 '은혜', '염려하지 말라', '감사' 등의 찬양과 함께 지나온 삶을 간증했다.
 
지선 전도사는 부친의 학대와 가정 해체, 자녀의 감전사고 등 아픔 속에서도 "불만이 아닌 오직 주님과 말씀만을 붙잡았다"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약속을 잊지 않는다면 삶의 모든 것이 은혜며 간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용 담임목사는 "그동안 말씀과 교제의 기쁨과 행복이 사라져 전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앞으로 주민들과의 관계개선은 물론 성도들 간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져 교회가 부흥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성동교회는 지난 1952년 12월 25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 현 위치에 설립됐다. 자료사진포항성동교회는 지난 1952년 12월 25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 현 위치에 설립됐다. 자료사진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포항성동교회는 지난 1952년 12월 25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 현 위치에 설립된 뒤 지역 복음화와 영혼구원, 선교와 구제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지난 2013년 5월 박민용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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