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교회 창립 130주년 기념감사예배 드려

  • 2023-04-20 09:14

1893년 4월 22일에 설립된 대구·경북 최초의 교회인 대구제일교회(담임 박창운 목사)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4월 16일 (주일) 오후 3시 대구제일교회 본당에서 열었다.
 
대구제일교회는 13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도 함께 진행했으며, 교회 로비에서는 130주년 기념 사진전도 열어 대구·경북 기독교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이날 열린 감사예배는 박창운 목사(대구제일교회)의 인도, 이준엽 목사(경북노회장)의 기도, 김일룡 은퇴장로(대구제일교회)의 성경봉독의 순서를 가졌으며, 시온찬양대의 찬양의 순서로 채워졌다.
 
이성희 목사(증경총회장)가 사도행전 28장 30절~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도행전적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대구제일교회가 130년을 넘어 하나님명령을 실천하는 구원 사역, 사도행전적 사역을 잘 감당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용희 교수(영남대학교)의 특송, 특별히 130주년 기념, 이성희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특별히 이번 130주년 기념으로 12월에 파송하는 양인모 목사(대구제일교회)의 몽골선교사 파송을 위한 임명식도 거행되었다.
 
[인터뷰] 박창운 목사(대구제일교회)
 
(130년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 교회가 익어가고 있다,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익어가고 있다는 것, 또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그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130주년을 그렇게 달려왔기 때문에, 앞날도 우리가 계속적으로 섬길 것입니다.
 
예배 후 지난 대구제일교회를 거쳐 간 교역자들이 한 곳에 모여 홈커밍 축제를 가졌으며,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한편, 대구제일교회는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해외교회개척, 해외선교사파송, 찬양CCM콘서트, 초기당회록 번역 발간, 아담스선교사 자료집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1893년 4월 22일에 설립된 대구·경북 최초의 교회인 대구제일교회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대구제일교회 본당에서 열었다.1893년 4월 22일에 설립된 대구·경북 최초의 교회인 대구제일교회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대구제일교회 본당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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