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시국대책위, "윤 대통령 무능 비판할 때마다 노조 때려"

  • 2023-06-05 21:0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31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경고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가 노조와 전혀 소통하지 않는 '불통 정권'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민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31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경고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가 노조와 전혀 소통하지 않는 '불통 정권'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민 기자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가 오늘(5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과 경찰의 폭력행사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 "노동자들에게 국가보안법의 간첩 혐의를 씌워 구속하고 세금과 관련없는 노동조합의 재정 자료 제출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는 또, "윤석열 정권은 낮은 지지율이 노조를 탄압할 때 약간 상승한다는 것을 학습한 후 대통령의 무능이 비판 받을 때마다 노동자와 노조를 때리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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