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김희석 사무총장, '4년만에 열리는 성서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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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성서한국이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전국 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7월 27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2023 성서한국대회는
기독 청년들과 함께 올바른 신앙을 생각해보는 자립니다.
 
성서한국 김희석 사무총장을 만나
이번 대회 특징에 대해 들어봅니다.
 
 
■ 방송 : CBS TV < 파워인터뷰> 5월 30일(화) 18:10 / 6월 5일(월) 12:00
■ 출연 : 김희석 사무총장 (성서한국)
■ 진행 : 최경배 기자
 
◇ 최경배 기자 : 사무총장님 안녕하세요.
 
◆ 김희석 사무총장 : 안녕하십니까?
 
◇ 최경배 기자 : 여름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교파 차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 가운데 하나죠. 성서한국대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올해 열리는 것 같습니다. 
 
◆ 김희석 사무총장 : 맞습니다. 
 
◇ 최경배 기자 : 먼저 성서한국대회, 어떤 행사인지 소개해 주시죠. 
 
◆ 김희석 사무총장 : 저희는 성서한국의 모토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이라는 그 모토를 가지고 저희 성서한국이 있는데요.  저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 속에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을 듣고 또 서로를 격려하면서 어떤 총체적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대회로서 저희 교회와 단체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축제의 장이기도 하고, 서로가 교제를 나누는 장이기도 하고, 정보를 나누는 그러한 행사의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 최경배 기자 :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모처럼 열리는 행사인데, 이번 대회 주제가 '내일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런 주제를 정했나요? 
 
◆ 김희석 사무총장 : 코로나라는 정말 전대미문의 그런 시대를 겪으면서 사회적으로도 그렇지만 한국교회적으로도 굉장한 혼란을 겪었고 또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 또 교회는 이 시대에 어떠한 형태로 또 존재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그런 시간이었고. 마찬가지로 저희 기독교 사회 선교 단체들도 이 시간을 거치면서 이전과는 다른 환경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앞으로 이것들을 지나가고 다음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깊었고. 
 
이전과는 확실하게 달라진 환경이다 보니까 그래서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전에 우리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 그래서 그게 첫날의 주제로 시간을 가졌고요.  그리고 둘째 날은 그러면 오늘 코로나를 겪고 난 지금 오늘의 한국 교회는 또 우리의 복음의 자세는 어때야 하는지를 한번 고민해 보는 그런 시간들로 둘째 날 잡았고. 마지막은 그러면 코로나 이후에 또 대회 이후에 그리고 저희 성서한국 같은 경우도 올해 대회가 있고. 
 
내년에 한국에서 아시다시피 로잔이 열립니다. 로잔50주년이고. 저희 성서한국 비롯해서 대부분의 복음주의 기독NGO들이 로잔선언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단체들이고 거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상황인데. 내년에 마침 한국에서 로잔이 열리고 그리고 내후년 2025년이면 저희 대회가 열린 지 20주년이 되는 시대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떤 쭉 시간의 흐름에서 볼 때 한 번쯤 우리가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지금의 우리의 또 상황이 어떤지를 한번 점검해보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형태로 나가야 될지. 이 사회나 교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데 우리는 거기에 어떠한 자세로 그걸 준비하고 맞이해야 할 것인지 그것들을 한번 고민해보자라는 의미에서 주제를 그런 식으로 잡았습니다.
 
◇ 최경배 기자 :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신앙, 그리고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모습, 앞으로 또 어떤 우리가 가져야 될 신앙의 모습들을 그려보는 시간이네요.
 
◆ 김희석 사무총장 : 맞습니다. 
 
◇ 최경배 기자 :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건가요? 
 
◆ 김희석 사무총장 : 네. 그렇습니다. 
 
◇ 최경배 기자 :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 김희석 사무총장 : 저희가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2박 3일로 진행을 하는데요. 목요일은 금요일 토요일입니다. 다들 많이 바쁘고 시간을 내기 힘들고 그리고 너무 루즈해지지 않도록 타이트하게 2박 3일로 잡았는데 실적으로 저희가 목금토인데 목요일 날 오후 4시에 예배를 드리고, 저녁을 먹고 첫날 저녁 집회를 하면 첫날은 그냥 그렇게 끝이 납니다. 그리고 금요일 토요일이 거의 풀타임으로 진행이 되는데 그래서 하루만 금요일 하루 월차 내시면 충분히 오실 수 있도록 또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다 보니까 출퇴근하실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는 구조고요.
 
3일 내내 저녁 시간은 주집회로 주제에 맞는 강사 분들 각각 저희가 세웠고요. 첫날에는 역사를 공부하고 계시는 우리 배덕만 교수님께서 첫날 집회를 책임져 주시고, 둘째 날은 캐나다에 계시는 전성민 교수님께서 오셔서 봐주시고요. 마지막 날은 지금 학생선교단체 죠이의 부대표로 계시는 정혜영 간사님께서 주강사로 섬겨주시는데, 저녁 시간은 그런 주집회로 이루어지고. 
 
오전 시간은 저희가 출퇴근을 하는 분들을 배려해서 그리고 또 교회 차원의 단체차원에서 오시는 분들을 배려해서 그런 공동체들을 위한 시간들 개별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특히나 둘째 날은 그렇게 구성을 했고요. 셋째 날 오전과 둘째 날 오후 시간은 선택 강의들 저희 회원단체 교회나 또 회원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또 꼭 이것들을 청년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주제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런 주제들을 가지고 있는 단체나 이런 분들을 저희가 강사로 모셔가지고 선택특강 강의를 한 10강좌 정도 구성을 했어요. 그 강좌가 둘째 날 오후, 셋째 날 오전 시간으로 구성이 되고 그 중간에 사회선교박람회라고 해서 여러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알리는 그런 시간들로 구성을 했고요.
 
둘째 날 그리고 청년들을 이끌고 오는 청년부 사역자들 또는 신학생들을 위한 그런 시간들도 준비를 했습니다. 요즘 특히나 신학자들이 개별적으로 다음 목회를 어떻게 해야 될지를 꿈꾸고 그러면서 멘토링 사역 이런 것들에 대한 관심이나 그런 활동들이 요즘 많아서 그 부분들에 대한 저희가 시간도 한 타임 준비했고요. 
 
말씀드린 대로 내년에 로잔이 열려서. 로잔을 거의 제가 도전에 대해서 거의 마지막으로 배우고 알고 있는 세대인 것 같은데. 지금의 20대 30대에는 로잔이 뭔지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분들이 꽤 많으신데 그래서 그런 로잔을 소개하는 저희가 시간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다양한 형태로 청년들에게 정보를 주고 또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를 나누는 그런 자리로 2박 3일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 최경배 기자 : 올해 성서한국대회 전반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청년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한국 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시는 분이니까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보는데요. 한국 교회에서 청년들이 많이 떠나고 있다고 하잖아요. 또 실제로 그런 통계를 통해서도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이 확인이 되고 있고요. 청년운동을 하시는 분이 보실 때 도대체 이런 현상이 왜 나타난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 김희석 사무총장 : 첫째는 청년을 교회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최경배 기자 : 교회가 청년을 모른다?
 
◆ 김희석 사무총장 : 네, 교회가 청년을 몰라요. 지금의 청년을 모르는 거죠. 제가 얼마 전에 지역에 대회 홍보도 할겸해서 간적 있는데. 청년사역을 한 20년 정도 하시다가 중간에 잠깐 텀을 가지시고 안식을 가지시고, 한 5년 전에 부산에서 교회를 개척하신 목회자 분 한 분 만났는데요. 본인이 20대부터 20년을 청년 사역하셨고 잠깐의 텀을 가지고 지금은 일반 담임목회를 하시다 보니까 하시는데 본인도 지금 자기 교회 청년을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내가 20년 했고 나도 아직 내 아이들도 대학생이고 해서 충분하게 청년을 잘 안다라고 생각하고 자부했는데, 막상 자기 교회 청년들을 만나서 이야기해 보면 대화가 안 된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지금의 청년들을 한국 교회는 잘 모르고 있다라고 저는 파악이 들고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도 청년들을 잘 모릅니다. 솔직히 저도 이제는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세대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저희 조직위원회 구성이나 저희 기획위원회 하면서도 가능하면 젊은 분들로. 저는 홍보 재정적인 것들 또는 강사나 이런 분들 모시는 그런 부분에만 제가 관여를 하지,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이런 부분들은 제가 가능하면 젊은 분들에게 다 맡겼습니다.
 
한국 교회도 역시 마찬가지로 눈높이를 맞추는 게 아니라 아예 그들을 맞이하는 사람 자체가 젊은 분들로 가지 않으면 점점 더 청년들이 교회에 대한 어떤 희망이나 그런 끈들을 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서 저는 시작이 된다고 봅니다. 
 
◇ 최경배 기자 : 눈높이가 안 맞는다는 얘기네요. 
 
◆ 김희석 사무총장 : 예
 
◇ 최경배 기자 : 한편에서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에 빠지는 청년들이 또 다수가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해 보면 청년들이 종교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종교에 대한 관심들을 잘 이끌어주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그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희석 사무총장 : 지금의 시대가 불안정한 시대잖아요. 내일을 모르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청년들이 그만큼 불안해하고 뭔가에 마음을 줄 수 있는 그게 없죠. 예전에는 열심히 학생운동을 해도 돌아서면 내가 갈 수 있는 직장이 있었고, 내가 결혼하면 쉽게 몇 년 내에 내 집 마련할 수 있고 보금자리 마련할 수 있고 어떠한 미래를 꿈꿀 수 있고 계획할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였는데, 지금은 한 치 앞을 모르는 그런 정말 앞이 뿌연 시대에 살고 있고 그만큼 불안한 시대이기 때문에 뭔가를 의지하고 싶어 하는 것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련이고. 그래서 저희들은 교회로 와서 어떤 마음에 대한 안정을 얻고 또 말씀을 통해서 저희가 어떤 희망을 찾고 비전을 구하고 하는 시대를 살아가는데, 교회가 거기에 걸맞는 것들을 항상 제공해 주지 못해서 오히려 청년들을 이해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이단들 혹은 다른 어떤 것들이 저는 빠져든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청년들이 결코 믿음이 없어서 또는 그게 없어서가 아니라 교회가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해답을 내놓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시대에 맞게 복음은 항상 변해왔습니다. 물론 말씀의 본질은 그대로지만 그 시대에 맞는 그들의 언어 그 시대의 언어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 교회는 여전히 80년대, 90년대의 언어에서 그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2020년, 2030년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맞는 시대의 언어. 그들에게 맞는 어떤 목표나 이런 것들을 주지 못하면 계속해서 한국 교회는 외면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최경배 기자 : 그런 청년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성서한국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잖아요. 왜 사회적 책임인가, 사회적 책임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 김희석 사무총장 : 저희가 이 세상과 동떨어져 사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5일간 6일간 열심히 사회에서 사회인으로 생활인으로 살아가고 주일날 또 교회에 가서 정말로 이렇게 번아웃 됐던 우리의 삶들을 또 위로받고 보충 받고 힘을 얻고 오는데. 교회가 위로까지는 해주는 것 같은데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살아야 된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부분에서는 약한 것 같아요.
 
한국 교회가 사회적인 어떤 메시지는 구제 봉사 이 수준까지는 와 있는데, 그 다음 어떤 책임감 있는, 정말로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되는 어떤 자세는 무엇인지 정말로 바른 사회인으로서 이 사회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어떤 생활인으로서의 모습은 어때야 하지는 한국 교회가 이야기해 주는 부분에서는 많이 미약하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또 한편으로 에큐메니칼은 그것들을 강조하면서 복음에 대한 것들이 약했던 부분들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게 아니라 동시에 가야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균형 잡힌 어떤 신앙인의 모습이 것인지를 그것이 건강한 교회, 또 한국 교회의 어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어떤 선교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그런 모습에서 저희가 그런 모토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최경배 기자 : 근데 기독교 신앙을 우리가 오랫동안 축복의 통로 다시 말해서 받는 것 누리는 것 이런 걸로 여겨왔던 정서가 강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사회적 책임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어야 한다라고 설득하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것 같은데요. 뭐라고 그런 생각 가지신 분들에게 말씀하십니까? 
 
◆ 김희석 사무총장 : 글쎄요. 그게 쉽지는 않은데 해야 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쉽지 않다고 안하면 자꾸 더 격리되고 담을 쌓게 되는 저는 그런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어떤 기대감이나 교회 다니는 사람에 대한 어떤 기대나 이런 것들이 분명히 우리 사회는 있거든요. 특히 종교인에 대해서. 쟤 교회 다닌대. 근데 사회에서 연일 나오는 어떤 사회면에 나오는 것들이 어느 교회 장로더라, 어느 교회 목사더라. 이런 것들을 보면 이상하게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그렇게 표현하지 않는데 유독 기독교에 대해서는 그러한 잣대로 바라보는 시각들은 그만큼 교회에 가지는 기대감들이 이 사회도 분명히 있다라는 것들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다면 그러한 최소한의 책임감, 의무감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저희는 그냥 이원론적인 사고 가운데 머물면서 주일은 거룩하게 살지만 평일에는 그냥 별 거리낌 없이 살아가는 그래서 여전히 사회면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지탄을 받고 손가락질 받는. 그러면서 점점 더 복음전도의 길은 막히게 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수님이 막힌 담을 허무셨던 분인데 지금의 한국 교회는 계속 담을 쌓고 있거든요. 성을 쌓고 있는데 성을 쌓아서는 안 되는 거죠. 지금의 시대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 오히려 벽을 허물고 다리를 놓고 길을 만들고 그게 그리스도인의 자세고 모습이라면 저는 그러한 자세로 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최경배 기자 : 기독 청년들이 건강한 신앙을 갖는 것, 균형 잡힌 신앙을 갖는 것 중요합니다. 근데 청년의 시기는 다른 고민들도 많잖아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고민도 많은 시기고요. 취업 걱정 또 이성교제 결혼 등등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데, 성서한국대회가 청년들의 그런 고민에 대해서도 뭔가 답까지는 아니어도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주는지 궁금하네요. 
 
◆ 김희석 사무총장 :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단순하게 어떤 말씀만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그런 시간들은 아닙니다. 물론 그것도 있습니다. 성경 강의나 성경을 전하는 시간도 이번 대회에 분명히 프로그램에 있고, 이번에 성경 강의를 한 세 분 네 분이 하시는데 젊은 분들로 저희가 강사를 모셨고요. 그중에는 이렇게 보수적인 교단에서는 접하기 힘든 여성 신학자도 오셨고요. 그래서 다양한 세대의 젊은 시각에서 접근하는 말씀 성경 강의를 풀어주는 시간도 있고, 또 각 개별 활동하는 단체들이 직접 자신의 단체의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거기에 걸맞는 강의들도 이루어집니다. 심지어 아까 말씀하셨던 이성 교제, 결혼 성 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강의도 저희가 준비를 했고요. 
 
또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물론 요즘 청년들이 통일이나 평화에 대해서 관심이 없지만 그렇지만 그것을 또 무시하고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마침 저희가 대회 첫날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입니다. 7월 27일. 올해가 70주년도 되는 해거든요. 그래서 그런 관련한 저희가 강의도 또 하나 한 꼭지 준비했고요. 또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어떤 부동산 문제와 관련되는 강의도 있습니다. 어떤 단순하게 교회 선교 성경 여기에만 매몰된 것이 아니라 살면서 생활하면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고, 또 그것이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니라 어떠한 저희가 지금 기획서를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 어떤 단체는 게임 형태로 풀어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단체는 콘서트 형태로 풀어나가는 형태도 있고 다양한 형태로 강의를 강좌를 개설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오셔서 마음껏 누리시면 되고, 이번 대회 오시면 준비된 것 이외에 오히려 숨겨진 것들도 굉장히 많이 얻어 가실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 최경배 기자 :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성서한국 대회가 청년들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전반에 어떤 선한 영향을 줬으면 좋겠는데요. 끝으로 바라시는 바 있으면 한 말씀해 주시죠. 
 
◆ 김희석 사무총장 : 저희가 빚진 마음으로 한국 교회 또 저희 회원교회나 저희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그러한 받았던 은혜와 사랑과 후원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갚아야 하는 그런 또 의무감도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고요.  저희는 꼭 청년에 국한돼 있는 대회가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저희가 다루는 주제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또 지금 현 시대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게 꼭 20대, 30대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저는 40대, 50대가 더 들어야 할 이야기고 또 어쩌면 교회의 목회자들이 성도들 앞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들고 지친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어떠한 말씀을 전해줄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시다면 오셔서 같이 그 고민들, 요즘 청년들이 일반 성도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가실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꼭 청년이 아니어도 어쩌면 저는 일반 성도님들, 또 그러한 청년을 자녀로 가지고 계신 부모님 세대가 들어 들으시면 우리 자녀들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구나 그래서 대화가 단절돼 있는 가정이 오히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고, 교회 목회하시는 분들도 역시 마찬가지로 성도들에게 시대에 맞는 성경에서 이러한 어떤 답이 있다라는 것들을 그렇지만 그 질문이 뭔지를 모르고 계시는 목회자님도 오시면 도움이 되는, 그래서 어떤 특정한 세대, 어떤 특정한 직업군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그런 대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최경배 기자 : 7월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성서한국대회가 청년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또 코로나 이후에 건강한 신앙, 균형 잡힌 신앙을 고민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총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희석 사무총장 : 네 감사합니다. 
 
 
 
<김희석>
 
성서한국 사무총장
 
[영상제작 : 이정우, 정선택]
[영상편집 : 서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