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지난 5일 학교 채플실에서 혼성 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지'를 초청해 공연했다. 선린대학교 제공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9월 5일 학교 채플실에서 혼성 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지'를 초청해 공연했다.
특히 올 2학기부터 채플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선린대 교목실(실장 오원석 목사)는 학교 대학혁신지원단과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네 차례의 기독교문화 공연과 두 차례의 명사 초청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첫 번째 순서로 이달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마련돼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헤리티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블랙 가스펠 매스 콰이어(Black Gospel Mass Choir)롤 SBS '싱포골드'에서 최종 우승한 데 이어, '세계 합창 월드컵'에 출전해 왕중왕전까지 진출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스펠 그룹이다.
이날 헤리티지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I believe I can fly', '버터플라이', '워너비'를 비롯해 '좋으신 하나님' 등을 선보이며 열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갈채를 받았다.
선린대학교 전경. 선린대학교 제공교목실은 2학기 동안 다양한 공연과 명사 특강을 통해 보다 흥미롭고 알찬 채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독교 복음 및 세계관과 문화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9월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학교 대운동장에서 범키와 하다쉬뮤직, 이지혜 등 CCM뮤지션과 기독동아리, 선교단체 등이 참여하는 제1회 기독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