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 2호 분립개척교회 파송 예배드려

  • 2023-09-12 16:55

교회 설립 64주년을 맞는 경산중앙교회(담임 김종원 목사)가 제2호 분립개척하는 '하늘다움교회' 파송 예배를 9월 10일(주일) 오전 10시, 경산중앙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경산중앙교회는 지난 2019년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제1호 분립개척으로 '사랑담은교회'를 파송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가 된다.
 
'하늘다움교회'는 박세동 목사와 신청과 면접 과정을 거친 23명의 성도가 함께 파송되며 경산시 상방동에 터전을 잡고 지역 복음화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
 
이 교회 첫 예배는 9월 17일(주일)에 시작하고 10월 14일(토) 오후 2시에는 설립 감사예배를 진행한다.
 
이날 예배는 이민엽 목사(경산중앙교회)의 인도, 박성철 장로(경산중앙교회) 그리고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가 에베소서 1장 22절~23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이 머리 되시는 선교적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개척하는 것은 살을 떼는 아픔이지만 기도가 깊어진다"며 "개인이 개척하던 지난날과는 달리, 공교회가 또 다른 공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우리 교회가 축소될 지라도 지역 복음화를 위해 이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파송식에서 두 교회는 후원자 명판과 감사패를 서로 교환했다. 경산중앙교회가 전달한 명판에는 물질과 기도로 개척을 도운 2,444명의 이름이 새겨졌고, 감사패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형제교회로서 협력하겠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인터뷰]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교회는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교회 선교적 교회가 이 지역 사회에 또 하나 세워진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까 그리고 효과적으로 영혼 구원에 쓰임 받을까 생각해보니까 가슴 설렘이 있습니다.
교회 설립 64주년을 맞는 경산중앙교회가 제2호 분립개척하는 '하늘다움교회' 파송 예배를 경산중앙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교회 설립 64주년을 맞는 경산중앙교회가 제2호 분립개척하는 '하늘다움교회' 파송 예배를 경산중앙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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