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남산교회가 제14대 담임목사로 이정환목사를 청빙하고 취임감사예배를 21일(주일) 오후 4시 대구남산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
예배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자랑스러운 대구남산교회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사역,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사역 그리고, 새 가족을 잘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도들이 새 포도주에 취하면 새 가죽부대가 된다"고 선포했다.
이수형 장로(선임장로)는 환영사에서 "이정환 목사가 부임해 1달이 지났는데 교회에 많은 변화가 있다"며 "목사님이 추진하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교회를 대표해 말했다.
이어 황병국장로(경북노회장, 대구시장로회총연합회 회장)와 김성묵장로(전 두란로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고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의 은혜로운 특송 순서도 진행됐다.
온누리교회 부교역자와 일본문화전도집회 '러브 소나타' 본부장을 역임했고 '신앙의 사계절' 등 신앙 서적 3권을 출판한 이정환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작은 밀알이 되어 대구남산교회를 섬기며 대구의 많은 교회와 연합해 대구가 성령 충만한 제2의 예루살렘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이정환 목사(대구남산교회)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남산교회의 작은 밀알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싶습니다. 대구에 있는 많은 교회와 연합해서 정말로 대구가 성령 충만한 제2의 예루살렘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적극적으로 열심히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11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남산교회가 제14대 담임목사로 이정환목사를 청빙하고 취임감사예배를 대구남산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