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네트워크/ 대구] 내당교회, 제8대 담임목사 김형준 목사 위임예식 가져


1950년 2월에 설립된 내당교회가 제8대 담임목사로 김형준 목사를 위임하는 예식을 14일(주일) 오후 4시에 가졌습니다.
 
내당교회 성도들, 충신교회 성도들 그리고, 김 목사의 가족들이 함께한 위임예식에서 충신교회 이전호 목사가 "주님이 목회하시고 성령이 일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하나님보다 앞서서 사역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종으로 주인의 말에 순종하는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당교회가 성령이 일하시는 교회로서 리더쉽의 하나됨을 이루어 한국교회를 리더하는 리딩처치(leading church)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충신교회는 김 목사가 내당교회에 부임하기 직전 24년동안 섬겨왔던 교회입니다.
 
축사를 전한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목사)는 "다양한 유혹들은 단호하게 커트하는 목회가 되라"며 '정도목양'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손수 붓글씨로 쓴 액자를 김 목사에게 선물했습니다.
 
충신교회 부교역자와 내당교회 시무장로들의 축가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위임받은 김 목사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대원 졸업, 목회전문대학원 목회신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충신교회에서 부교역자로 훈련받고 작년 9월 내당교회에 부임했습니다.
 

내당교회, 제8대 담임목사 김형준 목사 위임 예식 위임패 수여(2024년 7월 14일)내당교회, 제8대 담임목사 김형준 목사 위임 예식 위임패 수여(2024년 7월 14일)[인터뷰] 김형준 목사(내당교회)/ 내당교회 제8대 담임목사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주님이 목회하시고 성령이 일하시는 우리 내당교회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위임목사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내당교회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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