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국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장동교회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직장선교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한 제22회 공의와 사랑 실천 구국기도회가 17일 전주장동교회에서 열렸다.
사회보는 준비위원장 임완택 장로해마다 구국기도회를 개최한 가운데 올해 기도회는 '주여! 이 땅을 고쳐주소서' 역대하 7장 14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회개와 성령님의 임재', '직장선교 활성화와 직장선교대학', '북한동포 및 북한탈출 주민' 등 7가지 주제로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직장선교연합회 증경회장 송성강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못하고 위선적인 삶을 산 것을 회개한다"며 "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죄를 자복하며 은혜를 구하는 자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설교를 전한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조규선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살았더라도 엎드려 회개하면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용서하시는 분"이라며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직장선교활성화추진단은 매년 제헌절을 기념해 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관련 법안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고 법안 폐기를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구국기도회에 참여한 내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