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양원용 목사 당선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세민전남노회(노회장 이종문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109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양원용 목사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7월 28일(주일) 오후 광주남문교회 시온성전에서 열었다.
지난 28일에 열린 양원용 목사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한세민전남노회 노회원 200여 명 뿐만 아니라 남문교회 성도들과 정관계 인사 등 참여자들은 양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협력해 한국교회와 총회를 바로 세우기로 다짐했다.
전 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갈렙 같은 종이 되게 하소서'란 설교에서 "기도의 용사 갈렙처럼 믿음을 가지고 받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후보자가 되길 바란다"며 "노회원 모두 뜻을 함께해 험한 선거의 여정에 동참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대위원장엔 전남노회장 이종문 목사와 총괄본부장엔 남택률 목사 등으로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부총회장 후보 양원용 목사가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부총회장이 될 수 있도록 3심(초심·열심·뒷심)을 다해 뛰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세민후보로 등록한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는 인사말에서 "총회는 새롭게 교회는 부흥을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초심과 열심, 뒷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선대위원들이 양원용 목사(앞 줄 가운데) 당선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세민발대식은 선대위 부위원장 강정원 목사(부노회장)의 후보 및 선대본 소개, 고문 주계옥 목사(전노회장)의 양원용 목사 저서 '거룩한 순례자' 서평, 후보자 인사, 총괄본부장 남택률 목사의 격려사, 정진욱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의 축사, 고문 서순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장통합총회 109회기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와 황세형 목사(시온성교회), 정훈 목사(여천교회)가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