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설립된 만민교회가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8월 25일(일) 오후 3시 만민교회 2층 본당에서 개최했습니다.
만민교회 성도와 만민교회 출신으로 타지에서 온 성도들이 함께한 7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고신총회 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축복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좋은 교회의 좋은 성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좋은 교회는 주 안에서 바로 서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자들을 도우며 항상 기뻐하는 교회"라며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만민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70년 역사가 담긴 영상자료에서 특히, 그동안 진행한 우간다 26개 교회 건축 사역과 올해 70주년을 기념하면서 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교회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만민교회에 4대가 함께 출석하는 안창덕 원로장로의 4대 가족 특송은 은혜와 감동의 찬양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종대 목사(만민교회 담임)는 "오직 은혜, 오직 충성의 70주년 만민교회가 앞으로 다음세대와 3040세대 부흥을 위한 비전으로 지역을 섬기며 좋은 소문 나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대 목사(만민교회 담임)
만민교회 70년, 오직 은혜의 70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역사하셨고 또, 앞으로도 함께하여 주실 것입니다. 오직 은혜 70년 그리고, 오직 충성의 70년이었습니다. 지나간 우리 선조들의 지극한 충성이 있었기에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다시 회복을 넘어 부흥의 100년을 향하여 진격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3040세대와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일에 쓰임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