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박선재 목사가 회의 사회를 보고 있다.부산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선재, 이하 지도자협의회)가 4일 오전, 구덕민속촌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지역 교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가칭)부산기독교단체장협의회(이하 단체장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단체장협의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등의 기독교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일성 있는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연합 운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도자협의회는 단체장협의회 구성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도우미의 역할을 자처하며 각 단체의 협력을 구해 9월 말, 첫 모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석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 순서에서는 박은수 목사의 사회로 이우성 장로가 기도하고, 정영란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재완 목사가 '어른이 없는 시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후 윤종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