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25주년을 맞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교직원 수양회를 4일(수) 오후 6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천예배당에서 열었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직원 수양회는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 주관으로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의 신앙 성숙과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회의에서 신뢰로'라는 주제로 (사)모새골 공동설립자인 임영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지난 3일(화)부터 5일(목)까지 5회에 걸쳐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날 임 목사는 "하나님을 우리가 가진 작은 범주 안에 묶어 놓지 말라"며, "하나님을 개인적인 문제로만 접근하지 말고 공의롭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일하실 때 우리는 그의 파트너로 동참하며 순종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의료 현장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재확인하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하면서 답을 찾고 해결해 나갈 것을 결단했습니다.
[인터뷰] 전세광 목사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책임원목
혼돈과 갈등의 시대 그리고, 상실의 시대에 보다 우리의 본질적인 신앙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이 교직원 수양회를 열게 되었고요. 저희들이 이 계기를 통해서 보다 우리가 복음에 가까이 가고 본질적인 주님의 뜻을 따르는데 저희들이 바라는 마음으로 이 수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