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합창하고 있다. 한세민광주CBS(대표 권신오)소년소녀합창단(단장 송희호)이 11월 10일(주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2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멈추지 않는 우리 노래'란 주제로 열린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이 땅의 참 평화',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아베 베룸', '장 라신느의 찬미가' 등 찬양과 중세 성가 뿐만 아니라 '아리랑 모음곡'과 '디즈니 영화음악 모음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합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1985년에 창단된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은 국내외에서 800여회가 넘는 다양한 연주와 특별히 창작오페라 '다윗'과 합창 뮤지컬 '영원한 약속'등을 통해 큰 은혜와 감동 뿐만 아니라 기독교 청소년 문화 부흥에도 기여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휘에 이현숙, 피아노에 송희주, 발성코치에 박혜민 씨 등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