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연 목사, 이리중앙교회 13대 담임 위임 감사예배

  • 2025-03-04 16:12

이리중앙교회, 금경연 목사 위임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 다짐


이리중앙교회 제 13대 금경연 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지난 1일 열린 가운데 이리노회 위임국장 남길우 목사가 금경연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있다.이리중앙교회 제 13대 금경연 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지난 1일 열린 가운데 이리노회 위임국장 남길우 목사가 금경연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지난 1일, 이리중앙교회 제1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금경연 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성대히 열렸다.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열린 위임식에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를 비롯해 이리노회 관계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감사예배 설교를 맡은 김은호 목사는 "오직 나의 영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목회의 본질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금경연 목사와 이리중앙교회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많은 영혼에게 생명을 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와 함께 성장하고 다음 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경연 목사 위임 감사예배에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금경연 목사 위임 감사예배에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위임식은 이리노회 남길우 위임국장이 인도했으며, 금경연 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부합하도록 충실히 직분을 수행하겠다"고 서약했다. 이에 따라 성도들 또한 목사의 안위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상호 책임감과 존중을 다짐했다.


이날 위임식에서는 신성교회 김도영 목사와 만석교회 황해익 목사가 권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도영 목사는 금경연 목사를 향해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황해익 목사는 성도들에게 "예배를 사모하고 담임목사와 동행하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권면했다.
 
답사를 통해 금경연 목사는 "섬기는 종의 마음으로 중심에는 하나님만 두고 교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복과 부흥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온 성도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준비한 '이리중앙교회' 관련 6행시는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리중앙교회 제13대 담임목사로 위임 받은 금경연 목사가 성도들을 향해 답사를 전하고 있다.이리중앙교회 제13대 담임목사로 위임 받은 금경연 목사가 성도들을 향해 답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금경연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및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륜교회에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사역했으며 지난해 11월 이리중앙교회 제1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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