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산불 피해 성금 2억 원 긴급 지원…모금·재난지역 봉사활동

  • 2025-03-28 18:40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한 제36회 총회 실행부위원회 위원들이 27일 회의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감리회본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송주열 기자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한 제36회 총회 실행부위원회 위원들이 27일 회의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감리회본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송주열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어제(20일) 제36회총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를 열고,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감은 다음 달 6일 한국 개신교 140주년 기념주일에 산청과 의성, 울주, 울진, 영덕, 안동 등 산불피해 지역 지원 성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모금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감 총실위는 또, 모금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총회 재해기금에서 2억원을 출연해 지원하기로 했고, 각 연회 희망봉사단과 연선교회에서 재난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한편, 기감 총실위는 2025년도 예결산안과 본부 주요 사업계획들을 승인했으며, 김정석 감독회장의 역점사업인 감리회정책연구소 설립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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