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간호대학 학생 110명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고신대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정귀임)은 '제5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110명의 학생이 전문 간호인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된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0명과 간호학과 교수 그리고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정귀임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서혜정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정귀임 학장은 식사에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이를 축하드리면서 이 순간이 여러분의 삶에서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나이팅게일이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삶에 대한 희망을 불어 넣었듯 여러분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각자의 위치에서 누군가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격려사를 전한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여러분 자신만을 위한 직업이 아니라 램프를 든 나이팅게일처럼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Not for Self-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순 복음병원장은 "고신대 간호대학은 장기려박사님이 지어주신 학교이다. 이 학교에 장기려 박사님의 환자들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마음이 새겨져 있다. 힘들 때마다 오늘 이 선서를 마음에 새기고 많은 난관이 와도 넉넉히 이겨내며 훗날 훌룡한 간호인으로 남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