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말씀집회 '2025 JESUS FESTIVAL'이 18일 전주양정교회에서 열렸다.전북 지역 복음화를 위한 말씀 집회인 지저스페스티벌이 18일 전주양정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지저스 페스티벌 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교회 관계자 및 성도들이 참석해 전북 복음화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북 복음화와 성시화에 다시 한번 전도의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며 "우리 모두는 전심전력하여 모든 사람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의 기쁜 삶을 감당하는 새 생명의 자녀로 온전히 쓰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말씀은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원로목사가 전했다. 정 목사는 "교회는 사회와 공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이어 "섬김의 정신, 사랑의 정신으로 선교적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며 "낮은 자세로 내려가도록 구체적인 선교 활동을 펼쳐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원로목사가 '시대를 분별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일치 연합, 전북 복음화와 성시화 등 7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일에는 전북 목회자 전도훈련 세미나와 전북 사모 여성 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지저스페스티벌 주최로 열린 전북지역 전도 훈련 세미나는 한국교회 부흥의 급격한 감소와 특히 전북지역의 교회 부흥 침체, 전도 활동 약화 시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교회의 생존 기능 책무를 다시 한번 소생케 하는 귀중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