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축전, 전북신학원 학생·교수·동문 하나되는 날

  • 2025-05-20 14:53

15개 노회 후원, 족구대회·기념 예배·스승의 날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 진행

전북신학교 제10회 졸업생이 특송을 부르고 있다.전북신학교 제10회 졸업생이 특송을 부르고 있다.
전북신학원 제50대 학생회가 주최하고, 전북 15개 노회 산하 교회 및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2025학년도 제44회 샬롬축전이 19일 전북신학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전은 학실처장팀, 이사회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한 족구대회로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기념 예배와 축하 행사, 스승의 날 기념식 및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는 샬롬축전 강사로 나서 "암울한 시대라 일컬어지는 지금, 우리가 성령에 잠기면 위기는 기회로 전환될 것"이라며 "성령에 잠긴 우리가 이 나라의 영적 중심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전북신학원, 학생, 장로평생선교대학, 장로교육원생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했다.
 
김대식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상기 명예학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교제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영육을 강건하게 하고 믿음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유웅상 명예이사장, 김형곤 총회 부총회장 등 여러 내외빈도 참석해 축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스승의 날 기념식 및 공연에서는 재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찬양, 플루트 연주, 워십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스승의 날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플루트와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스승의 날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플루트와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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