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과 나눔으로 빛난 제36회 모범 크리츠챤 가정 표창

  • 2025-05-26 16:44

신앙으로 헌신과 나눔 실천한 여섯 가정, 전북CBS와 한국기독교 전주지방가정생활위원회의 따뜻한 격려 속에 수상의 영예 안아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제36회 모범 크리스챤가정 표창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제36회 모범 크리스챤가정 표창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CBS와 한국기독교 전주지방가정생활위원회가 지난 21일 전주완산교회에서 제36회 모범 크리스챤 가정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노민환 집사(전주완산교회), 배성국 장로·손순남 권사(장동교회), 이원 장로·서난영 권사(전주샘물교회), 정민규 집사·이미경 집사(전주서문교회), 최성숙 장로·정길환 권사(전주제일감리교회), 황보배 집사·이광호 집사(전주연세교회) 가정이 모범 크리스챤 가정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신앙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교회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선교사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에 위원회는 이들의 신앙적 모범을 높이 사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주지방가정생활위원회 회장 유병근 목사가  배성국 장로·손순남 권사 가정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전주지방가정생활위원회 회장 유병근 목사가 배성국 장로·손순남 권사 가정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주지방가정생활위원회 회장 유병근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표창 받는 가정의 모습을 통해 교회 내 가정이 회복되고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전북CBS 이균형 대표는 "가정에서 믿음의 유산을 성실히 이어온 삶이 공적으로 증언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위원회 부회장 김석호 목사는 "믿음의 본을 보여준 이 사랑이 세계 열방으로 넘쳐 흐르기를 소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표창식에 앞서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전주사랑하는교회 이상규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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