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25-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

  • 2025-05-29 17:37

전국 16개 자율공모사업 대학에도 이름 올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모습. 고신대학교 제공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모습. 고신대학교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가 지난 29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585억 3,300만 원 규모로,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92개 대학이 기본사업에 선정됐고, 이 중 16개 대학은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돼 교교교육 지원 및 사회적 책무성 확보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신대는 기본사업과 함께 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의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고교교육 내실화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년제 대학 중 16개교만이 선정되는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부산 지역의 대입정보제공 확대를 위한 선도사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신대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간 약 6억7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교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이번에 2025~2026년 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 간 추가로 국고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이번 선정은 고등학교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진로·진학 활동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고려한 대입전형 운영 등 고신대학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사람을 살리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실무적으로 지휘한 권미량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신대학교의 의료·보건·복지 특성화의 강점을 잘 살려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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