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진행한 21대 대통령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51.6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의투표엔 전국 17개 시도 만17세 이하 청소년 선거인단 1만 7천 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9.5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18.0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3.79%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청소년들은 대통령 후보자들의 청소년 정책과 공약을 직접 검토하고 선택했다"며 "모의투표는 단순히 당선자를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정치에 대한 이해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 정치적 효능감을 기르는 실천적 민주주의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국 청소년 모의투표 대표단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청소년들이 선정한 제21대 대통령 당선증'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정책들을 함께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