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사이비 피해자 지원단체 리커버, "신천지 범죄 의혹 철저 수사해달라"

  • 2025-07-04 15:28

신천지 불법성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지난 달 23일 대통령실에 2차 민원 접수
2024년 이재명 당 대표 피습사건 신천지 관련 의혹 등 수사 촉구


이단종교회복과 인권연대 리커버(대표 권태령)가 4일 오전 서울역 서부역광장에서 신천지의 실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주열 기자이단종교회복과 인권연대 리커버(대표 권태령)가 4일 오전 서울역 서부역광장에서 신천지의 실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주열 기자
이단 사이비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지원하는 단체인 리커버가 오늘(4일) 서울역 광장에서 신천지의 불법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신천지 간부들의 성범죄 의혹을 비롯해 횡령과 구직급여 불법수령, 소유 건물의 불법 용도 변경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리커버는 지난 달 초 대통령실에 신천지의 불법성을 수사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으며, 관계 부처에서 신천지의 불법성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리커버는 지난 2024년 1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의 주범인 김진성씨의 신천지 시해 교사  의혹을 포함해 추가 의혹들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는 2차 민원을 대통령실에 또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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